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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한국 코미디 영화 <히트맨> 권상우 주연작 줄거리 관객수 평점

 

<히트맨> 줄거리

과거 시절 부모님을 교통 사고로 잃은 주인공 준(권상우)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과 심심함을 늘 그림을 그리며 자라 온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림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림을 그리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혼자 자라온 탓에 누구에게도 보호 받지 못해 스스로 강해져야 했던 준은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컸던 중학생 형들을 이길 정도로 싸움을 잘하게 됩니다. 이런 준의 싸움 실력을 알아 본 국정원 요원 덕규는 어린아이 였던 준을 국정원 요원으로 데려가 키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준은 자신의 꿈이 였던 그림은 잠시 마음 한국석에 묻어두게 되고 살아 남아야 했던 준은 국정원 비밀 프로젝트인 방패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당시 준을 스카웃 했던 요원 덕규의 예상이 적중 하면서 방패연 프로젝트에서 준은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며 전설적인 암살 요원으로 성장합니다. 사람을 암살하는 일을 하며 국정원의 모든 지시를 받으며 살아왔던 준은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낍니다. 결국 비바람이 몰아치던 어느날 헬기에서 추락해 죽음으로 위장하게 되고 제 2의 인생을 살게되었습니다. 탈출 이후 15년이 지난 뒤에 영화의 장면이 바뀌게 되고 과거 화려했던 요원 준이 아니라 김수혁이라는 이름 가지고 있는 웹툰 작가로 살고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자신이 늘 꿈꾸어 왔던 그림을 그리는 일상이였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못했습니다.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 었지만 결혼 후 돈을 벌지 못하는 탓에 와이프에게 눈칫밥을 먹으면서 살고 있던 수혁은 어디서도 인정 받지 못해 답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예상과 다르게 웹툰을 본 사람들은 재미 없다는 악플을 달기도 하고 수입이 거의 없었던 탓에 백수나 다름 없는 일상이었습니다. 매일을 그림을 그렸지만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며 그렇게 괴로운 생활을 하던 수혁은 힘든 마음에 술을 왕창 먹어버고 맙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김에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신의 과거를 담은 암살요원 준이라는 웹툰을 그리고 그대로 잡들어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아내 미나는 수혁이 그려놓은 웹툰을 보고 너무 재밌어 대박감이라고 생각해 수혁의 동의 없이 회사로 전송하게 되고 인터넷에 바로 업로드 되어 그야 말로 초대박이 터집니다. 그동안 악플만 달리던 웹툰에서 순식간에 많은 댓글이 달리며 실시간 인기 1순위 웹툰으로 올라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잠에서 깬 수혁은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자신이 웹툰을 그렸다는 사실을 국정원이 알게 된다면 자신의 신분도 노출 될 수있어 전전긍긍하며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엄청난 화제성을 보유한 웹툰이다보니 국정원에게 이 소식이 들어가는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않았습니다. 결국 웹툰 작가를 찾아 나서게 된 국정원은 준이 살아있다는 사실까지 알게됩니다. 그리고 과거 준에게 당했던 다른 인물들도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흘러가게 됩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웹툰을 그려오던 수혁은 과연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궁금해집니다.

 

영화 <히트맨> 관객수 평점 정보

2020년 1월에 개봉한 히트맨은 총 관객수 240만명으로 준수한 흥행성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로 현재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있어서 쉬는날 킬링타임용으로 즐기시기 좋은 영화입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 특성상 유치한 스토리는 감안하고 보셔야할것같습니다. 러닝타임 110분으로 상영시간이 크게 길지 않은 영화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오락무비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B급 코미디 연기를 잘하는 권상우 배우의 열연으로 큰 위화감 없이 영화를 볼 수 있고 연출이 과도하게 설정 된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보실수있습니다. 네이버 평점 7.93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영화라는 점을 생각하면 대체적으로 재밌게 봤다는 평이 많습니다. 저 또한 슴슴하게 봤던 영화여서 리뷰 남겨봅니다.